영주 부석사로 오르는 길 옆에서 사과 한 박스를 샀다.
예전 학교 동료들과 함께 와서도 사과 서너 박스를 사서
택배로 부쳤던 기억이 났다.
부석사와는 무슨 인연이 있기에~~ 벌써 4번째의 방문이다.
부석사 주변의 사과나무에 마음을 빼앗기다.
더 이상 하늘로 자라지 못하게 나뭇가지를 땅으로 잡아당겨
놓은 모습에 괜시리 콧 등이 시큰해 오는 아픔이 느껴지다.
부석사를 다녀오는 길 사과 밭에 서서 그림을 그리다.
볕이 영주의 사과 맛 처럼 달콤했다.
죽령터넬~~~ 끝이 안 보이게 길다.
오고가는 차들이 없다.
속이 텅빈 순대처럼 당겨도 당겨도 그 끝이 보이질 않는다. ^*
정말 운명처럼 곧게 뻗어 난 터넬이다.
차에서 그림을 그리다. ^^*
예전 학교 동료들과 함께 와서도 사과 서너 박스를 사서
택배로 부쳤던 기억이 났다.
부석사와는 무슨 인연이 있기에~~ 벌써 4번째의 방문이다.
부석사 주변의 사과나무에 마음을 빼앗기다.
더 이상 하늘로 자라지 못하게 나뭇가지를 땅으로 잡아당겨
놓은 모습에 괜시리 콧 등이 시큰해 오는 아픔이 느껴지다.
부석사를 다녀오는 길 사과 밭에 서서 그림을 그리다.
볕이 영주의 사과 맛 처럼 달콤했다.
죽령터넬~~~ 끝이 안 보이게 길다.
오고가는 차들이 없다.
속이 텅빈 순대처럼 당겨도 당겨도 그 끝이 보이질 않는다. ^*
정말 운명처럼 곧게 뻗어 난 터넬이다.
차에서 그림을 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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