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여행과 그림

08.2.22-- 봉화를 넘어 울진으로~~

유쌤9792 2008. 2. 24. 04:31




산 길 구불구불하게 ~ 숲 속은 아직도 겨울 방판이다.

산 속 입구에서 잠시 네비가 말 문을 닫았다.

삽을 들고 산으로 오르려는 봉화사람에게 길을 물었더니~~

봉화사람 인심이 좋아 가는 길이 험하고 미끄러우니 조심조심하란다.

산길 도로 옆으로 주황색 비닐의 모래가 내장을 들어내고 터져있다.





 영주 부석사에서 울진으로 가는 길~~ 잠시 긴장하다.

그러나 깊은 산골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산속은 아직도 눈이 덮혀있다.

겨울 옷을 조만간 벗어 버릴 산 속의 풍경이다.
눈 밑으로 봄 싹들이 올라 왔다.

 

 






오후기 되어서야 울진에 도착하다.

천천히 여유롭게 달리는 덕분에 그림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