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부대로 면회 가는 날의 이른아침.
해가 일찍 떴다.
지난겨울엔 깜깜했던 시각이었는데~~~봄이되면서 가는길이 환해 좋다.
아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그린 그림
갱지 크로키�에 수채 색연필과 붓 펜으로 그린 그림.
갱지 크로키�에 수채 색연필과 붓 펜으로 그린 그림.
여행을 하면서 잠시 멈추어 그림을 그리는 일~~ 여유를 가슴에 들이는 일이다.
산과 바다가 작은 몸집으로 내 스케치�에 남다.
잠시 운무에 시야 흐린 설악산과 바람에 썰렁한 화진포를보다.
집을 떠날 때엔 흥분 된 마음이 집으로 돌아 갈 시간이 되면 집이 궁금하다.
그림을 그리는 일.
잠시 시간을 붙잡고 잡담을 하는 것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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