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동안 잠을 자고 잇던 교재원이 기지개를 펴다.
오이반 친구들이 모두 교재원 기지개 소리에 봄 맞이를 준비 해 주다.
교재원의 의자도 제 자리로 옮기고, 쓰레기도 치우고, 화분도 옮기고~~~
그동안 잊고 있던 교재원에 오이반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번지다. ^^*
그동안 유쌤의 제자들이 가꾸고 일군 밭이다.
이제는 08년도 새 제자들인 오이반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밭이다.
자연이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준다는 것을~~` 책이나, 이야기를 통해서는 알지만
몸소 체험하여 얻어내는 경험이 부족한 우이 아이들~~~
2008년 오이반 친구들 드디어 밭에 삽 질을 시작하다.
우리가 가꾸고 , 돌보아 줘야 할 것이 생긴다는 것~~~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정성에 사랑까지 담겨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리라.
저 밭에 4월 11일~~~ 파종을 할 예정이다. ^^&*
오이, 고추, 상추, 토마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 심어 볼 작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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