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8년/이태원초교의 교재원

오이반 밭에 들어가지 마요

유쌤9792 2008. 4. 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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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펫말 땅에 박다.

자기 이름이 써 있는 펫말을 보면서 아이들은 제 땅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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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종을 하기위해 밭에 비료도 뿌려두었고, 돌도 골라냈다.
오늘 비가 흠퍽 내리내면~~ 땅이 노골노골해 져서~~ 파종하기 좋으리라.

파종이 끝나고 나면 저 팻말을 밭에 박아 둘 것이다.
저 팻말이 교실에서 여러 날  출정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 ^^*

이제 아이들과 함께 할 밭도 제 각각의 이야기를 심고 뿌리를 내릴 준비가 끝난 듯하다. ^^*

이른 아침 밭으로 가기위해 등교하는 아이들~~`
<유쌤~~ 우리 오늘은 밭에서 하루종일 공부하면 안되요??? ?한다.

얘들아~~~신나게 노는 것이 공부이기는 하지만~~%^^
나도 너희들과 밭에서 하루종일 함께 놀고 싶지만~~~^^*

<언제 하루 날 잡아 하루종일은 말고 반나절은 놀아보자. ^^* >

아이들 <놀이>가 공부보다 더 심오한 학습이라는 것을 터득하는 중이다.

오이반 친구들~~ 요즘~~ 밭에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