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다.
우산 가지고 나가~~~!
아침부터 우리 집 유모의 목소리가 높았다.
우산 들고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모자 한 개 들고 집을 나서다. ^^*
우리 동네의 사계절 풍경은 시골처럼 고즈넉하다.
초등학교 담과 붙어 있기에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도 좋고,
여학교의 운동장이 내려다 보이기에~~여중고생들의 수다도 듣기 좋다.
모처럼 눈이 푸짐하게 왔다.
발 밑이 빙판이기에~~ 조심조심해서 다니느라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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