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부리기

사라진 미술실(우솔 초교)

유쌤9792 2016. 2. 12. 14:54

 

 

 

 

 

 

 

 

 

 

 

 

 

 

 

 

 

 

 

 

 

 

 

 

 

 

 

 

 

 

 

 

 

 

 

 

 

 

 

 

 

 

 

사라진 미술실

 

학교에 학급수가 늘어 제일 먼저 사라진 것이 미술실이다.

학교가 개교하면서 많은 정성을 들인 곳인데

개교 3년 만에 미술실이 사라졌다.

 

아쉬움과 마음 아픔이 크지만 어쩌랴~~~~!

아직은 참았다가 2년동안 더 사용하고 없애도 될 미술실인데~~`

2년 후에 없애나 지금 없애나 뭐~~ 같은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술실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

 

아이들은 매일같이 아쉬워하며 많은 이야기를 한다.

300명 이상이 사용하던 미술실.

미술실 안에 채워 둔 많은 미술 자료와 재료들~~아쉽다.

 

올 1학기 동안은 교실로 이동을 하며 미술 수업을 한다.

그리고 미련없이 학교를 더날 준비 중이다.

학교에서 내 등을 밀어 나를 내 보려하는 것 같은 생각에 학교 오기 싫다.

그래도 아이들이 미술시간을 기다린다고들 하니~~ 힘을 내자. ^^*

 

2016년 한 학기 동안 5.6학년 미술을 가르치게 되었다.

사라진 미술실은 어쩔 수 없고~~

아이들과 밖으로 나가 운동장에서 놀면서하는 미술 시간을 구상 중이다.

어찌 되었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신이 날 미술수업을 해야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이야기를 몸소 실천해 볼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