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토끼. 부엉이. 고양이 캐릭터를
2019년 아린이 날 선물로 준비하다.
우리들 몸은 어른으로 변해가지만 마음은 늘 아이이고 싶다.
그러기에 그 유년시절을 오래 기억하고 그 순간에 남겨지고 싶어한다.
마음이 어린이처럼 순수해지는 순간이 문득문득 생각날 때.
우리는 그 순간을 행복한 추억이라 한다.
영국문화원 영어학원엔 여러 명의 어드바이저들이 있다.
누구는 나와 친하고 누구는 눈 인사정도만 하고 지내다.
드디어 30번 째의 수업을 무사히 마치게 되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나에게 잘 해낼 수 있다고 칭찬을 폭포처럼
해 주는 어드바이저들에게 고맙다.
함께 공부하는 이들이 모두가 유학을 준비하거나 회사원인
20대 30대의 젊은 이들이라 내가 주눅이 들 뻔 한데.
모두 나에게 희망의 말을 아끼지 않고 해주기에 모두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수강생이 나 혼자였기에 90분동안 영국 선생님을
독차지했다.
내가 말도 안 되는 영어로 하는 말을 듣고 알아 듣는다며
말을 수정해 주는 데이비드 샘도 고맙다. ㅋㅋㅋ
어린이 날. 나도 마음은 늘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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