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다.
아침청소를 마치다.
세탁기에선 빨래가 돌고 있다. ㅋㅋ
라디오에선 음악이 흐르고.
가을의 느낌으로 여유로운 아침이다.
주말을 보내고 나면 작은 전쟁을 치루고 난 듯하다.
커피를 핸드드립하고 나면 청소를 마친 집안으로
음악과 함께 커피 향이 흐른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시작하다.
청경채(초록색 잎 부분은 우리 집 하트가 다 먹다).
달걀+ 감자+양파+마요네즈 샐러드( 영국에서는 달걀 샐러드 한 통에 1파운드 정도다. 우리나라 쿠팡에서 파는
달걀 샐러드의 양이 영국의 두배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다. 그러나 만들기 귀찮아서 샀다)
샌드위치 용 비스켓과 커피. 혼자 즐기기 좋은 아침 식사다
학교를 퇴직하고 나니
가장 좋은 시간이 바로 이런식의 아침 식사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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