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부리기

그 쓸쓸함에 대하여.

유쌤9792 2024. 10. 1. 10:54


반짝 보인 해 내림의 해
가을이 하늘로 가득하게 퍼져 펼쳐진다.
낮의 기온이 높기는해도
해가 꼬리를 낮추면 바람의 느낌이 다르다.

초가을에 느낌으로 파고드는 쓸슬함.
어디에 있든지 마음은 가을로 깊게 파져들다.
원초적인 쓸쓸함과 그리움이 꿈틀거리다.

이럴 때 마다 난 무엇을 시작해야하나 !!
이유 없이 헛헛해지는 가을.
난 아직도 가을을 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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