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인데 밖엔 눈이 내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방의 커틴 뒤가 보름달이 뜬 날처럼 밝다.
눈이 내려서 창밖이 대낮처럼 환한가!
놀랍다.
어제도 하루종일 눈이 내리더니 오늘도 내리네.
밖이 너무 밝아서 잠이 오질 않네.
스텐드의 불을 켜고 다시 책상 앞에 앉다.
이런 밤에 읽을 책이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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