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엔 라일락이 피면 대학마다
봄 축제가 열렸다.
요즘엔 라일락 피는 시기가 앞 당겨져
4 월에도 라일락이 핀다
너무 일찍 피는 라일락에게서는 향기가 흐미하다.
세상에 너무 일찍부터 고개를 내민 라일락의
조급함에 마음이 헛헛해지다.
다 때를 맞춰서 나와야지 삶이 무난하지 !
'투정 부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꽃비를 몰아 내리다. (1) | 2025.04.12 |
---|---|
900년의 느티나무와 봄 (0) | 2025.04.06 |
노란개나리의 잎이 나오다. (0) | 2025.04.01 |
미에뜰의 구피 (2) | 2025.03.31 |
찻길에 목련꽃이 폈다. (0) | 202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