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상추쌈과 제육볶음으로 점심식사로 제육볶음에 상추. 깻잎으로 먹다. 토요일 점심엔 종종 분식을 먹었다 그런데 겨울이고 조금은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제육볶음을 만들었다 대파와 양파를 듬뿍 넣었더니 달고 고소하다. 고추장 양념고기는 쎈 불에서 볶다가 불을 줄이고 은근하게 골고루 익힌다 불을 끈 다음에 참기름과 깨를 뿌려 향과 맛을 증진시키다. 11 월 마지막 날 토요일. 점심식사를 하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4.11.30
눈이 내린 뒤의 거리. 눈이 햇볕에 녹은 후의 거리는 미끄럼판이다. 눈이 얼어 붙어서가 아니라 하강한 낙엽들이 신작로 바닥에 딱 붙어서 유리판 처럼 투명하게 보인다. 이웃 아줌마는 낙엽길에 미끄러져 넘어져서엉덩이의 꼬리뼈에 금이 갔다고 울상이다. 나이가 들면 낙상이 제일 무거운 사고라한다. 어느 계절이나 방심해서는 안되는 나이가 됐다. 걸으면서 땅을 보고 걷다보니누가 보면 뭘 찾느라고 애 쓰는 것처럼 보이겠다. 투정 부리기 2024.11.30
어린이집에 가는 길. 손자는 눈길을 걸어서 어린이집까지 가는 것은 놀이이며 즐거움이겠지. ㅋㅋ엄마는 힘들지만 아들이 신난다고 하면힘이 불끈 난다는 엄마의 마음이다. 오늘도 신나고 재미나게 살자. 우리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