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의 둘째 목요일에~~~
★ 그림 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바다를 본지도 오래되었다. 버스 타고 두서너 시간만 기다리면 우리 집에서 가까운 속초, 강릉. 동해도 갈 수 있다. 바로 곁에 바다를 두고 기억 속의 본머스 바다만 그리워한다. 본머스 바다는 내가 늘 그리워하는 아들이 있음이다. 바다와 하늘은 어느 곳이든 한 길로 통하기에 내 화폭에도 바다를 담고 새를 그렸다.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되는 순간 새들은 하늘로 나르다. 하늘로 나르는 새들을 고개 돌려 바라보는 그리움이 있다. ● 2024년 8월의 둘째 목요일에~~~ 비가 영월역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는 사진이 오다. 기차를 기다리는 마음은 여유다.영월의 지인은 서울에 일보러 올 때마다기차를 이용한다고 한다. 청량이 역에서 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