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의 셋째 목요일에~~
★ 그림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막바지 더위에 모든 것이 땅바닥으로 누우려한다. 마을의 집들도 나무들도 더위에 지쳤다, 붉은 태양은 조금의 양보도 하지 않으려는지더위의 막바지로 오르다, 태양을 향한 새들은 무엇이 궁금한지 태양의 주변으로 오르락내리락 분주하다. 마을로 홀로 뜬 달은 푸르뎅뎅하다. 마을의 담벼락 밑에서 숨죽이며 때를 기다리는 풀벌레들은 어쩌란 말이냐~~! 아버지의 걱정소리가 환청처럼 들려오다. ● 2024년 8월의 셋째 목요일에~~ 포이동 사거리의 풍경.찻길로는 대모산이 한 눈에 보인다.도로면은 작은 숲으로 조성되어 있기에다른 지역보다 시원하다. 우리 집까지는 걷기도 좋고 버스를 타면세 정거장의 거리다.날씨가 시원해지면 걷기 좋은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