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5

드디어 식탁엔 앉은 손녀.

손녀는 요즘 이유식이 한창이다. 오빠가 사용하던 식탁을 5 년 먼에 꺼내서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식탁에 앉아서 이유식을 먹다. 아들보다 성격이 더 까다롭다고 한다. 힘든 것. 귀찮은 것은 아예 하지 않기에뒤집기도 안 한다고 !!딸이 저기의 딸을 잘 기르고 있다. 기특하다. 내 눈에는 아직도 어린아이로 보이는데두 이이를 아주 잘 기르고 있다.

2025년 9월의 넷째 목요일에~~

★ 그림 설명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넓은 바다가 산으로 보이다.파도가 밀고 올라오면서 새들에게 파도의 그네를 태우다. 가끔은 하늘을 보면서도 바다로 말한다. 기억이라는 것은 단편의 생각만을 알려주다. 부메랑 같이 휜 달은 몸이 무거워 하늘에 겨우 달려있다. 부메랑처럼 떠난 곳으로 다시 돌아오고야 마는 우리들의 삶은 늘 반복적이다. ● 2025년 9월의 넷째 목요일에~~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선풍기에 에어컨에 의지하고 잠을 잤다.요즘엔 문도 닫고 솜이불도 꺼내 덮고 있다,솜이불 안에 뜨거운 보온 매트를 발에 놓고 잔다.발이 차가우면 밤에 자꾸 화장실엘 드나들다. 어려서 부모님이 밤에 일어나셔서 화장실 가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했다. 새벽이면 꼭 일어나셔서 화장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