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하늘이 키우는 우리 밭 오이 반 밭에 토마토가 붉게 익고 있다. 가느다란 줄기에 힘 겹게 매달린 고추도 신통하다. ^^* 학교 교재원 쪽 수도가 고장이 나서~~ 교재원에 물을 주지 못한지가 지난 봄부터 요즘까지다. 조갈로 허덕거릴 밭이 안타까워~~ 학교에선 고무 통에 물을 받아 밭에 물을 줄 수 있게 해 줬지만~~~ 학교에서 채.. 2004~2008년/이태원초교의 교재원 2008.06.09
오이 반 밭의 상추와 토마토. 토마토가 달랑 두 개 뿐이지만~~~ 앞으로는 수도 없는 토마토를 먹게 되리라. ^^* 방울 토마토~~~ 아이들에겐 기쁨의 방울이다. ^^* 2004~2008년/이태원초교의 교재원 2008.06.02
오이 반 밭에서 상추 따 먹더. ^^* 6월이 시작되는 오이반 밭에서는 토마토, 상추가 아이들의 손을 기다린다. 상추 한 소쿠리를 뜯어다 생일 파티 때 쓰다. 이른 아침이면 아이들 밭으로 등교를 한다. ^^* 2004~2008년/이태원초교의 교재원 2008.06.02
토마토가 탐스럽게 달리다. 이른 아침 안개가 자욱한 교재원이다. 등나무 꽃이 다 진 벤치에 앉아 잠시 아침 새 소리를 듣다. 요즘 학교 교재원 쪽의 수도가 고장이라 교재원에 물 주기가 힘이 들다. 우리의 사정을 어찌 아셨는지~~ 요즘 비가 듬뿍 물을 선물로 주고 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서는 날씨가 쌀쌀하기에~~ 교재원의 작.. 2004~2008년/이태원초교의 교재원 2008.05.22
5월의 교재원 아침 비가 오고 나면 쑥~~ 자라고, 우리 밭 야채들이 자라는 소리가 교실까지 들리는 듯하다. 아이들 등교하자마자 밭으로 먼저 뛰어 간다. ^^* 토마토 꽃이 피고 나더니~~ 작은 열매가 열렸다. 밭에만 나가 있으면 안 되느냐고 묻는 아이들~~ 아이들의 등교 시간이 빨라지고 있다. ^^* 교재원 등나무 향기가 진.. 2004~2008년/이태원초교의 교재원 200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