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8년 84

긴 겨울방학 내내 나를 기다리다. ^^*

긴 겨울 방학 내내~~` 그 자리에 홀로 남아 나를 기다려 준 교실의 친구들. 목 마름과 추위 그리고 홀로 된 외롬을 견디고 나와 아이들을 기다려 준 우리 교실의 작은 화초들~~~~ 봄도 아닌데~~` 꽃이 활짝 폈다. ^^* 성질 까다로운 녹차 화초만 제 성질에 못 이겨~~ 바짝 말랐다. 이른 아침 교실 문을 열자마..

전교 어린이 회의와 초겨울의 교재원

날씨가 차츰 추워지니 금요일 아침 회의 시간의 도서실 --춥다. 그래도 3학년부터 학급 임원들이 모여 회의하느라 그 열기가 뜨겁다. 학교 교재원 지난 여름부터 공사로 우리 아이들이 근처에도 못 갔다. 그래서 그런가~~~ 작년 가을엔 저 교재원으로 메뚜기, 여치 등~~가을 벌레들이 넘쳤었다. 아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