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사소통은 가족기능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좋은 의사소통’에 대한 기대는 애매하고 이상적인 경향이 있으며, 문화적 규범에 따라 상당히 다양하며, 가족구성원들에 따라 의사소통에 대한인지와 우선순위가 다르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가족생활의 변화(맞벌이 가족생활, 성역할의 변화, 이혼 후의 공동양육, 재혼 등)들이 찾아와 의사소통이 가장 필요한 때, 즉 갑작스러운 위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의사소통은 깨지기 쉽다.
자기존중이나 자기가치는 타인이 자기를 보는 것과는 별개의 것으로 자기가 자신에게 가지는 애착, 사랑, 신뢰, 존중과 같은 것이다.
자기존중감은 항상 사람의 내면에 있으며,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인식하며, 정당화하기 위하여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노력한다.
자존감은 인간의 기본욕구로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대의 에너지원이다.(Freud-성을 인간의 기본욕구로 봄 / Satir-자존감을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기본욕구로 보고 성적욕구는 부차적인 것)(부부관계)
인간은 태어나면서 아버지-어머니-아동의 삼인군 원가족 체계를 접하게되며, 이 체계는 아이가 하나의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주게된다. 또한 원가족 삼인군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표현하고 충족하며, 심리사회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체계이기도 하다.
자기가치와 자기존중은 인간 속성의 유일성과 동질성, 삼인군가족의 기능, 자기수용에 관한 개념을 통하여 설명되어진다. 특히 개인의 유일성과 동질성을 인식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존중감이 발달한다.
개인의 유일성이란 :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으며, 나는 나 하나뿐인 것으로 타인과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한다.
인간의 동질성 : 모든 인간은 같은 것으로 즉, 기본적인 신체적 구조, 의식주의 필요성, 감정, 등등, 그러므로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른 점과 동질성이 함께 있는 유일한 인간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자존감의 상승은 남과의 다른 점을 비교 분석하여 자신의 기대나 희망과 다르게 나타난 반응에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존중하므로 상승된다.
신생아는 삼인군 원가족 내에서 돌보아 주는 어머니와 표정, 신체적인 접촉, 음성, 언어, 동작 등을 통하여 모든 것을 배우게 되며, 어른들의 음성, 돌보아 주는 사람의 비언어적 행동, 안아주거나 잡아줄 때의 신체적 접촉의 느낌, 울고 웃을 때 보여주는 반은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것들 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형상을 만들어 가게되고, 자기감정을 갖게 되며, 자기존중감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많은 어른들은 어린이를 접촉하는 방법이 자기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부모로서,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나는 나와 가족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하여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랑과 신뢰를 기초로 에너지원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1. 부모의 비난과 정죄
2. 불우한 (과거) 환경
3. 다른 사람과의 비교
4.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을 내가 무엇을 했는가? 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으로 판단,
5. 과거의 실패에 집착
1. 자기 중심적
2. 열등감(보라색머리의 대학생)
3.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
4.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비난에 민감
5.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
6 자기 확신이 없음
7. 성공이나 업적을 통해 인정받으려고 노력함
8. 자신에 대한 만족이 없음
9. 쉽게 화를 내고 시기, 질투한다.
10. 다른 사람을 비난, 정죄, 비평, 거부한다.
11. 부정적인 인생관
1. 결혼 만족도가 낮다. 2. 인생을 부정적으로 산다.
3. 배우자를 잘 용서하지 않는다. 4.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5. 배우자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6. 배우자에 대한 불만 불평, 비난.
7. 인생을 아무렇게나 산다.
자아존중감 지수
0 30 50 70 100
위험수위 치료가 필요함
감정지수
0 30 50 70 100
위험수위 치료가 필요
인간은 심신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먹는 것과 함께 없어서는 안될 애무, 접촉, 소리 등의 생물학적 자극을 스트로크(stroke))라고 한다.
ⓐ긍정적 스트로크(애무, 긍정적인 평가, 승인 등 쾌적한 스트로크)
◈긍정적 무조건 스트로크(그 사람의 행동보다는 그 인격에 대해 주어질 수 있는 칭찬과 같은 것으로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 무상의 사랑)
◈긍정적 조건 스트로크(상대방의 행동에 대하여 또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스트로크를 주는 것)
ⓑ부정적 스트로크(긍정적인 스트로크를 받지 못할 경우 상대를 노하게 하거나 곤란하게 만들거나 상처를 입히면서 주목 또는 애정을 얻으려고 하는 것으로 상대를 경시하거나 능력의 과소 평가, 언어와 행동으로 타인을 ‘에누리’하는 행위이다. 이것을 부정적 스트로크라고 한다.)
◈부정적 무조건 스트로크(상대방의 상처를 입히고 애정을 박탈하며 때로는 상대를 심신장애로까지 몰아넣을 수 있다. ◈부정적 조건 스트로크(상대의 어떤 행동이나 말 때문에 상대를 거부하는 스트로크로 행동수정을 위해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길어 질 때는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반복될 수가 있다.)
의사소통은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으로서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있으며, 의사소통에 있어서 메시지의 일치성과 불일치성에 의하여. 사람들이 상호간에 상대방의 “자존심 수준”을 재는 계량기이며, 자존심의 수준을 바꿀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된다. 모든 의사소통 기술과 유형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가족들의 훈련과정을 통하여 학습된 것으로서 새로운 학습과 필요 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이것은 의사소통의 기초인 말과 언어를 포함하는 의사소통이다. 말 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어렵듯이 언어적 의사소통에서 말은 의미를 갖는다. 말을 할 때 강조를 하거나 억양을 넣는다던가 하는 따위는 언어적 의사소통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인간의 비언어적 신호나 신체언어(body language)를 무의식중 혹은 의식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은 언어적 의사소통보다 더 타당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①몸짓 : 손짓, 발짓, 교통정리 하는 순경, 여행자의 body language
②눈 마주침 :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집중
③아류언어 : 신음, 한숨, 비명, 투덜거림
④접촉 : 자비, 연민, 흥미, 분노 등의 감정이 표출될 때의 상대방과의 부딪힘
⑤거리감 : 홀(Edward T. Hall)은 인간이 자신의 주변에 설정해 놓은 구역이나 영역에는 친밀한 거리(30cm), 사적인 거리(30~60cm), 사회적인 거리(120cm), 공적인 거리(210cm)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Satir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방법과, 대인관계에서 거절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느낄 때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법으로 간주하였고, 내담자들에게서 공통된 5개의 유형을 발견하였다. Satir는 역기능적 의사소통 유형을 비난형, 회유형, 계산형, 혼란형, 일치된 의사소통 유형으로 분류했다.
또한 Satir는 역기능적인 의사소통 유형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언어적 메시지와 비언어적인 메시지의 의미가 일치하지 않는 형태, 즉 이중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것을 발견했다.
비난 자는 결점 발견자이고 독재자이며 우두머리이다. 그는 높은 사람으로 행동하며 “당신만 아니었더라면 모든 일이 잘 되었을 것인데”라고 말하는 것 같이 보인다. 내적인 감각은 근육과 내장기관들이 긴장하는 그런 것이다. 한편 혈압은 올라가고 있다. 목소리는 딱딱하고 긴장해있고 때로는 날카롭고 크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비난함으로써 상대방이 복종하게 되면 자신이 중요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복종하고 회유하는 태도를 취하게 되는 경우 더욱 비난 적인 형태는 강화된다.
회유하는 사람은 무슨 일이건 상관없이 기분을 맞추려고 애쓰고, 사과하고, 결코 반대하지 않으며 언제나 비위를 맞추면서 말한다. 그는 “아첨꾼”이다. 그는 자기 스스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것 같이 말한다. 그에겐 언제나 그를 인정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 유형의 사람은 자신의 요구를 분명히 표현하지 못하며, 상대방에게 무엇을 먼저 요청하는 것은 생각도 못한다. 또한 자신은 힘이 없고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회유적 반응은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갖게 하며 상대방이 죄책감을 가질 경우 이것은 자신을 아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즉 회유반응은 자신을 위하여 자신의 욕구를 숨기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이 계속 될 경우 자기 존중감은 더 낮아지게 된다.
계산형은 어떤 감정도 나타내는 법 없이 매우 정확하고 이성적이다. 계산형은 조용하고 냉정하며 차분하다. 몸은 건조하게 느끼며 때로는 차갑고, 분해된 것처럼 느껴진다. 목소리도 건조한 단음이며 말들은 추상적이기 쉽다.
이 유형의 사람은 모든 일을 비판하고 분석하며 평가한다. 또한 지나치게 세심하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속으로는 맘이 약하여 감정적으로 상처받기 쉽고, 상대방을 시기하게 하거나 자신의 주장에 굴복하게 하여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자신의 정서적 감정을 숨기는 것이다.
혼란형은 행동과 말은 그 외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과는 무관하다. 그는 결코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한다. 그의 내면의 느낌은 어지러움 그것이다. 목소리는 단조로우며 말과 조화가 안되며, 아무 곳에도 초점이 없기 때문에 이유도 없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혼란형의 행동과 말을 하는 사람은 내면적으로는 아무도 상관하지 않고 현재 있는 곳이 자기가 있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도 자기를 걱정해 주지 않으며 아무도 자기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행동을 계속 할 경우 무서운 고독감과 자신의 무가치함을 느끼게 된다.
일치된 의사소통이란 언어적 메시지와 비언어적 메시지가 일치하며 관계가 편안하고 정직하고, 자존심에 대한 위협이 거의 없는 의사소통이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고 그 결과에 대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음성은 따스하고 상대방의 눈을 바로 볼 수 있다. 내면적으로 무엇에건 진실하고, 원만함, 충만함, 생동감, 공개성 그리고 활력이 있다.
모든 의사소통은 학습되어진다. 즉, 의사소통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배워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태어날 때 가공되지 않은 원료만 가지고 태어나서 그를 맡아준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1) 게 임 A : 두 사람이 마주 앉아서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대화한다.
2) 게 임 B : 두 사람이 손을 마주잡고 눈을 바라보고 대화를 한다.
3) 게임 C : 우리는 모두 듣는 것에 대해 생각과 느낌을 갖는다. 사람들이 자기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알면 그들이 말하는 대로 그렇게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지만 우리의 음정은 나면서부터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희망이 있다.
사람의 음성은 그의 말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그의 음성이 우리에게 어떻게 들리는지에 대해 말하고 반대로도 하여, 스스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때, 우리들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경청과 보는 것은 상대방의 완전한 주의력을 요한다.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추측이나 하고 마치 그것이 사실인 양 여길 때 우리는 대가를 치르기 때문이다.
모든 의사소통은 본인과 타인의 자아존중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대화의 부족 및 단절로 인하여 부부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심리학자의 조사에 의하면 한 주간에 부부가 17분의 대화, 하루에 42초의 대화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텔레비전 시청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이고 자녀와 대화시간은 하루 37초라는 사실이다.
우리 가정의 부부 대화시간은 하루 ( )분 정도이다. 아이들과 대화시간은 하루( )이다.
텔레비전 시청시간은 하루 ( )분이다. 신문 보는 시간은 하루 ( )분이다.
1. 평소에 내가 자주 가족에게 사용하는 말 3가지씩을 적어봅시다(남편, 아내, 자녀).
부정적인 말 / 긍정적인 말
2. 나의 배우자 및 자녀가 나에게 자주 사용하는 말을 3가지씩 적어 봅시다.
부정적인 말 / 긍정적인 말
3. 내가 평소에 배우자 및 자녀에게 자주 하는 말 3가지만 적어봅시다.
부정적인 말 / 긍정적인 말
4. 배우자 및 자녀가 하는 말 중에서 내가 잘 듣는 말과 소홀하게 넘기는 말 3가지만 적어봅시다
잘 듣는 말 / 소홀하게 넘기는 말
5. 배우자 및 자녀가 나의 말을 경청할 때와 내가 배우자 및 자녀의 말을 경청할 때의 특징적인 태도 3가지만 적어 보라.
남편의 태도 / 아내의 태도/ 자녀의 태도
6. 오늘 강의 이후 나의 배우자 및 자녀가 하는 말을 어떻게 경청하겠는가? 구체적으로 3가지 이상 적어보십시오.
1)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
2)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3) 웃는 얼굴로 말하라.
4) 동질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을 한다.
5) 짧고 명료하게 말한다.
6) 상대방의 언어로 말한다.
7) 칭찬이라는 최면술을 사용한다.
8) 상대에게 찬사를 한다.
9) 상대와 장소를 생각해서 바른 존댓말을 써야 한다.
나. 성공적 대화를 위한 우리 부부 및 자녀만의 대화 만들기(각 3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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