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보문사와 천 팔십알의 염주.

유쌤9792 2019. 2. 26. 09:27

 

 

 

 

 

나는 누구일까?

그리고 내가 아는. 나를 아는 그들은 누구일까 ?

 

오래동안 집 안에 만 있던 천 염주를 가지고 나왔다.

천 팔십개의 염주 알. 돌리고 돌려보니 수 천번이란

말이 별 것도 아니네.

 

내가 짠 수세미를 부처님 아래에 놓아뒀다

기도하러 올라오는 이들에게 한 개씩 나누어주고 싶었다. 의심이 없는 사람들은 한 개씩 가져 가겠지.

 

무엇을 닦든 닦다보면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겠지 !!!

 

딸의 시모님에게 어려움이 생기다.

무사히

아주 무사히 감기처럼 지나가 주길 염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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