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목요편지/목요편지

경자년 새해 아침에(1월의 첫 목요일에)~~

유쌤9792 2020. 1. 2. 08:01





                                          ★ 그림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어둠을 밀어내고 조용히 올라오는 해오름

붉은 빛이 순식간에 하늘을 물들인다.

 

해와 달 오름을 보면서 습관처럼 다짐을 하는 것이 있다.

<언제나 그리움은 약하게 만들며 살아내길~~!>

 

하늘은 넓고 끝없이 펼쳐지는 해 오름은 신선한데

새 들은 마을을 떠나지 못하고 기웃거리다.

 

모든 일들은 가면 오고, 오면 가고를 반복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왔음에 벌써 간다.

 

우리가 살아내는 세상은 망망한 바다다.

 

 

 

경자년 새해 아침에(1월의 첫 목요일에)~~

 

경자년에도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날이 되셔요.

 

좋은 인연의 만남을 내가 먼저 만들어내기.

 

꼭 해 낼 수 있는 계획 만들어 만족감 증진시키기.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인정해 주고 칭찬.

보상도 적당히 해주면서 살아 내기.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살기.

 

기쁨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누면 나눌수록 무게가 가벼워지려니

 

우리 경자년에도 한 가족처럼 서로 토닥이며 위로하고

안아주며 행복하게 살아내기로 해요.

 

지난 2019년에도 여러분의 정과 사랑

덕분에 큰 슬픔도 잘 갈무리해 내고 살아갑니다.

 

제 사랑을 받아주셔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