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부리기

어항의 물 청소하다.

유쌤9792 2024. 8. 5. 11:28


손자와 딸이 삼박사일 묵었다 가고난 집이
너무 쓸쓸하고 허전하여 아침부터 일에 몰두하다.

보기에는 어항 속이 투명하고 깨끗해 보였기에
남편은 어항 믈 청소를 게을리했다.
그래서 내가 어항 물갈기를 시작했는데
거의 두 시간이나 걸렸다.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다. 잡념이 사라지다. ㅋㅋ
어항의 유리벽 닦기가 너무 힘들었다. ㅠㅠ

어항 속 청소를 마치고 나니 마음을 시원하다.

손자는 어린이 집에 잘 등원했겠지 !
딸도 바쁜지 내 문자에 답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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