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딸이 삼박사일 묵었다 가고난 집이
너무 쓸쓸하고 허전하여 아침부터 일에 몰두하다.
보기에는 어항 속이 투명하고 깨끗해 보였기에
남편은 어항 믈 청소를 게을리했다.
그래서 내가 어항 물갈기를 시작했는데
거의 두 시간이나 걸렸다.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다. 잡념이 사라지다. ㅋㅋ
어항의 유리벽 닦기가 너무 힘들었다. ㅠㅠ
어항 속 청소를 마치고 나니 마음을 시원하다.
손자는 어린이 집에 잘 등원했겠지 !
딸도 바쁜지 내 문자에 답이 없네.
'투정 부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하늘의 진심 (0) | 2024.08.14 |
---|---|
입추날의 폭우. (0) | 2024.08.07 |
금화마을의 7 월 하늘. (2) | 2024.07.24 |
태풍 전야의 하늘과 구름. (2) | 2024.07.24 |
동쪽과 서쪽의 하늘. (3) | 2024.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