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지인에게서 고구마가 왔다
올 고구마 농사는 망쳐서 다른 곳에서 고구마를
사서 보내준다고 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감사하게 받아 먹는다.
영월 고구마가 달고 맛이 좋다
물에 넣고 삶아도 밖에서 마르면 꼬득하게 맛나다.
지인들이 어렵게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받아먹으면
사랑받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찬 겨울바람에 고구마와 따끈한 차 한 잔은 최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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