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완연한 봄이다
거리를 걸어도. 도서관에 있어도
마음이 싱숭생숭해질 때다.
거리로는 목화솜 덩어리 같은 목련꽃이 만발했고
노란 개나리는 담장마다에 불을 밝히다.
봄. 짧게 지나갈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흐르다.
감사하다. 올봄도 볼 수 있게 해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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