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200개 시주하다. 월악산 미륵세계사에 가는 길에 내 손 뜨개 수세미 200 개를 시주하다 매년 초파일. 동지에 수세미를 보시한다. 신도 모두가 좋아해 준다니 내가 더 감사하다. 슬슬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 보시를 준비해야겠다. 절 4 곳에 200 개씩 포장을 해야한다. 내 힘이 닿는데까지 작업을 하련다.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4.03.16
옷. 리폼하다. 주머니를 큼지막하게 만들어 달았다 그 동안엔 주머니가 옆으로 찔러 넣게 만들어져 있었기에 아주 불편했다 길었던 코트의 밑부분을 잘라 주머니를 만들었다. 목부분의 갈매기 닮은 카라를 떼어버리다. 목을 시원하게 팠더니 목도리를 두르기 편해졌다. 청바지 천으로 긴 코트였던 옷을 허리 밑으로 남기고 수실로 박음질하여 마감하다. 옷이 이제는 쓰레기가 되어 또다른 환경문제를 만들고 있다니 입던 옷을 리폼하여 다시 입어야 한다. 수실 6 가닥으로 바느질했기에 바느질은 쉬었으나 손이 아파서 니퍼로 바늘을 옷감에서 빼내며 작업했다. 새 옷이 생긴 듯 뿌듯하다.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4.03.11
손 뜨개수세미 220 개 보시하다. 경북 김천에 있는 지장암으로 수세미를 보냈다. 우체국 소포로 보냈으니 이 번 주 안에 절에 도착하겠지. 계묘년 동지 기도에 신도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보시하다. 늘 보내던 월악산 미륵세계사. 용인 청룡사. 김천 지장암서울 대각사. 이렇게 나누었으니 족히 수세미 1000개는 나갔다. 손이 쉬지 않게 열심히 떠서 초파일. 동지. 이렇게 보시를 한다. 손 뜨개 수세미를 받으면 다 좋아한다고 하니 나도 좋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12.06
손자의 손뜨개 가방. 손자에게 선물로 할 손뜨개 가방. 내가 뜬 가방을 즐겨 사용하는 손자. 그래서 겨울용 으로 가방을 떴다. 손자가 좋아하는 동요에 나오는 화난 고양이다. 사진으로 보여줬더니 100마리 쥐 동요를 부르며 좋아한다. #손자의가방#할머니가만들다#100마리의쥐동요#한동안듣겠지#사랑해손자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11.25
털실로 만든 토트백. 겨울 토트백 완성하다. 면사에 털실을 더해서 뜨다 집에 남겨진 털실을 사용했더니 가방의 모양이 너무 추상적이다. 장식은 소 가죽으로 만든 토끼모양이다. 우리 하트를 생각하면서 만들다. 토끼 장식은 딸이 만들어 줬다. 어제는 하트를 꿈에 만났다. 예전처럼 안아서 먹이고 예뻐했다. 벌써 10 월이다. 이제 추워질 일만 남아 있다. 그리고 겨울 토트백 선물 할 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좋다. 올 뜨개질은 그만해야지. 힘들다. ㅋㅋ#겨울용토트백#면사에털실#하트를생각하다#소가죽토끼장식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10.01
오래 된 이불 살리기.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사용하던 이불이다. 오래 사용해서 솜도 얇아지고 이곳 저곳 상처도 많이 났다. 차림이불로 요즘 사용하기 딱 좋다. 그래서 내가 염색한 광목천을 이불에 대고 꿰맸다. 손이 아프면 펜치로 바늘을 잡아 당기며 여러 날 작업했다. 이불이 커서 염색한 천도 많이 들었고 바느질도 어려웠다. 돈 얼마 안 줘도 차림이불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오래 사용하여 정이 든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이 것도 지구를 살리는 일이다. 애정이 듬뿍 담겨서인지 더 따뜻하다.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09.26
털실로 뜨는 가방. 작년 여름에 토트백을 100 개 넘게 손뜨개질해서 나의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내가 선물하는 가방을 받으면서 너무 좋아해주기에 만들면서 보람되었다. 겨울의 시작인 가을 바람이 집안으로 가득하다. 여러 색의 털실에 무명실을 포함하여 가방을 뜨는 중이다. 아직도 뜨개 가방을 나누어야 할 인연이 생기고 있기에 감사하다. 어깨에 메고 옆구리에 끼니 따뜻하다. #토트백뜨기#나눔을위하려#털실로가방만들기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09.22
손자의 여름이불 만들다 손자의 여름 이불을 자연 염색하고 손 바느질하다. 모시로 여름 이불과 베개 덮개를 만들다. 모시의 폭이 좁아 여러 장을 연결하다. 지금부터 덮으면 여름마다 시원하겠지. 아마도 오래동안 사용 할 것 같다. 손자 이름. 내 이름도 수로 놓다.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바느질하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할머니의 마음을 담다. #손자의여름이불#모시에자연염색하다#수실로바느질하다#사랑을담다❤️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06.24
홀치기 런닝셔츠에 염색을 했더니 사위가 아주 잘 입어서 좋다. 나에겐 버리는 물건보다 다시 재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많다. 그래서 나의 손은 늘 분주하다. ㅋㅋㅋ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06.21
손 뜨개가방 다시 뜨다. 손 뜨개 가방 만들기. 작년 여름에 108 개를 떠서 사람들과 나눔을 했다. 그리고 다시 여름이 왔다. 작년에 내가 아는 이들에게 더 나눔을 한 줄 알았는데 몇 몇 지인들과는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기에 주질 못했다. 그래서 다시 뜨개질을 시작했다. 올 여름 만남이 약속되어 있으니 줘야지. 작년에 가방을 선물 받은 주변 지인들이 고맙다고. 잘 사용한다고 사용 후기를 말해주니 보람을 느끼다. 올 여름에는 적당히 뜨려한다. 지금 10 개 떴으니 몇 개만 더 뜨자. ㅋㅋ 손으로 만들기/손 바느질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