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설명; 왓트만지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너무나 뜨거운 당신>
지는 노을의 빛에 가슴을 데였다.
태양은 모른다. 언제나 저 노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나를.
한 번의 곁눈질조차 없는 태양을 짝사랑한다.
이 짝사랑의 끝은 아마도 너와 함께 저 노을 속으로 함몰하는 것이겠지......
욕심이 많기에 늘 외로움에서 허우적 거리는 것이라고...
말로는 <버리고 또 버리기>를 행 한다고 하고서는
몸으로는 늘 쟁겨두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럽다고.....
생각으로는 늘 아닌 척 하면서 세상을 다 이해하는 것 같은 모습으로
의연한 척 하지만 가슴은 콩알 보다도 작아 바늘구멍하나 없이
편협한 마음을 지니고 있기에 늘 혼자 인것 같다고.......
어떻게 살아야
그 욕심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콩알처럼 단단한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고 말랑해 질까?
어떻게 살아야
내 곁에 있는 이들을 묶어 놓지 않을까?
어떻게 살아야
慾望의 그늘에 숨지 않을 수 있을까?
누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이 虛望한 慾心의 끝을........??????
둘이 앉기....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는
"내가 정말 잘못했다는 사실을 나는 인정합니다." 라고 합니다.>>
여럿이 앉기....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우리" 라고 합니다.>>
혼자서 앉기.....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한 단어는 "나"라고 합니다. >>
"다듬어진 의자가 아니면 어떠리오.
나에게 잠시 걸터 앉았다 가심은 어떠 하실런지요?"
쓰러진 고목이 붙잡기에 못 이기는 척하고 고목에 앉았다.
바짝 마른 고목의 푸석한 가슴이 서러워 해 질녘까지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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