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엔 입춘이면 창호지에 <입춘대길>이라는 글을 써서
한옥의 대문에 떡~~허니 붙였었다. ^^*
요즘엔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입춘이 되어도
아~~<입춘>인가 보다 ~~ 하는 정도지
누구도 집 대문에 <입춘대길>이라는 글을 써서 붙이지는 않는 듯하다.
우리 반 아이들이 등교하는 길 교실 문 앞에 서서
작은 호기심과 감동이 있으라고 교실 문에 <입춘대길>을 붙였다. ^^*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
2010년의 입춘대길을 교실 문에~~^^*
2010년의 봄아~~~ 어서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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