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 묵밥 집의 청국장 맛이 기가 막히게 좋다.
가나안 호텔에서 추천 해 준 <청국장>이 일품이었다.
특히 주인 아주머니의 넉넉한 음식 인심에 속 든든하게 청국장을 먹었다. ^^*
이화여자 대학교 고사리 수양관이란다.
어사또가 걷던 길(조령 삼관문)
이 곳을 벌써 여 러 번 와 본다.
아이들과 수련회로 오기도 했고, 그 예전 친구들과 와 보기도~~
일의 연장으로 와 본 곳이기에 주변 풍경이 기억에 남아 있질 않다.
모처럼 여름 휴가로 어슬렁거리는 여유를 가지고 조령산을 찾다.
조령산에서 내려오는 산 물의 힘이 극성스럽다.
극성스런 비와 우렁찬 물소리~~
여름이 지나가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는 듯 해 괜스레 미안다.
여행으로 다녀 본 곳을 다시 찾아 가기가 어렵다.
다시 돌아 오기까지는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조령산 삼관문을 빠져 나오면서 아쉬움을 뒤에 질질 끌고 다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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