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연수원 명상과 사색 심화과정(숲길 걷기명상)
서울시교육연수원 명상과 사색 심화과정(숲길 걷기명상)
2012.7.26 홍천 숲속을 걷다.
걷는 것 속에는 또 다른 나와의 만남이 있는 듯하다.
바람, 물소리, 숲속의 새들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세상의 존재자들의 울림을 온몸으로 느끼게하는 걷기.
한 줄로 길게. 혹은 지즈재그로 침묵이 바로 명상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사색과 명상의 심화과정>이라서인지 과제가 매우 추상적이며 고급스럽다.
손엔 물 한 병과 하지 찐 감자가 들려졌다. ㅎㅎㅎㅎㅎ
걷다가 멈추고 멈추다간 다시 걷고
볕 사이로 바람이 한 몫한다.
사색과 명상의 심화 과정 그 다음의 단계가 몹시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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