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국어 선생님이 강요하시던
이육사의 청포도 익어가는 마을
이라는 시가 생각났다.
50 년이 넘었는데도 10 대에 외운 시는
머리를 떠나려 하지 않는다. ㅋㅋ
예전엔 주택의 집 담 아래로 청포도가 흘러내리 듯
자랐었다.
적당하게 묶어주면 탐스럽게 자라던 포도들.
너무 높게 올라있었기에 우리의 손이 닿질 않아서
포도가 다 익을 때까지 포도를 볼 수 있었다. ㅋㅋ
매헌 시민의 공원에서 자라는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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