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청포도가 익어가는 곳.

유쌤9792 2023. 7. 8. 08:21

학교 다닐 때
국어 선생님이 강요하시던
이육사의 청포도 익어가는 마을
이라는 시가 생각났다.

50 년이 넘었는데도 10 대에 외운 시는
머리를 떠나려 하지 않는다. ㅋㅋ

예전엔 주택의 집 담 아래로 청포도가 흘러내리 듯
자랐었다.
적당하게 묶어주면 탐스럽게 자라던 포도들.
너무 높게 올라있었기에 우리의 손이 닿질 않아서
포도가 다 익을 때까지 포도를 볼 수 있었다. ㅋㅋ


매헌 시민의 공원에서 자라는 포도.


'지난 기억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는 개봉일에 봐야지.  (0) 2023.07.26
선생님이 옳았어요.  (0) 2023.07.09
오래 된 사진을 받다.  (0) 2023.06.18
양재 도서관 카페  (0) 2023.05.31
화단 가득한 무당벌레들!!  (0)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