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 구도가 너무 멋지다.
동강 변 바위와 너무 찰떡궁합의 모습이다.
세 마리의 까마귀.
무엇을 하는 중일까 !!!?
내가 즐겨 그리는 까마귀다.
문득 고구려의 새인 삼족오가 생각난다.
아름다운 검은색의 머리에 붉은 눈의 까마귀.
( 영월에서 온 사진)
삼족오(三足烏) 또는 세발까마귀는
고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태양 속에 산다고 여겨졌던 전설의 새이다.
해를 상징하는 원 안에 그려지며, 종종 달에서 산다고
여겨졌던 원 안의 두꺼비에 대응된다.
삼족오는 신석기 시대 중국의 양사오 문화,
한국의 고구려 고분 벽화, 일본의 건국 신화 등
동아시아 고대 문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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