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울산 태화강의 변신

유쌤9792 2012. 7. 30. 08:19

 

 

 

수크렁이 벌써 가을을 기다리는 듯하다.

 

겨울이면 갈까마귀가 하늘을 덮을 태화강.

사계절 모두가 정스러운 풍경이다.

 

 

 

 

 

 

 

자연으로 생긴 대나무 숲이란다.

 

대나무 숲 길을 걸으려니 하늘이 숨었다.

 

마음의 친구가 살고 있는 울산이지만

한 번 방문하고 나면 다시 찾아 올 때까지가 몇 년이 걸린다.

 

태화강에서 꼬시래기를 잡았었는데~~

이제는 산책길로 잘 다듬어져 있기에 자연적인 맛은 덜하다.

 

 

 

 

 

 

울산 태화강의 변신

 

방문을 한 두해 거르고 나면 대 변신이 일어나기에

추억을 이야기하던 풍경은 추억으로 수몰된다.

 

자꾸 사람에게만 좋은 풍경은 자연에게는 해가 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