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한 물 속에 내 팔둑의 서너배나 되는 물고기들이
물의 색과 똑같아 잘 감지는 안 되어도
와글와글 대단한 율동이다.
양재도서관 앞의 숲속 도서관.
비가 내리는데도 사람들이 앉아 있다
나도 잠시 앉았는데
내 다리를 벌레들이 집요하게 공격을!!!
한 번 물리면 여러 날 가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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