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해오름. 아침 7 시 20 분부터 해오름을 기다리다. 우리 집의 동쪽하늘의 해오름은 멋지다. 그런데 하늘의 구름이 가려서 해오름을 좀처럼 연출하지 않기에 애가 탔다. 2025 년에는 느긋하게 여유롭게 산다면서 다짐을 잊은채 하늘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늘 같은 하늘이며 구름이며 해오름인데1 월 1 일 해오름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또 서둘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기. !!! 사진속으로~` 2025.01.01
책빌리다(2024.12.31~2025.1.14) 연식이 좀 지난 책은 소독기에 넣고 소독한다.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친 책들이라 더 감사하고 동감의 호흡을 느끼지만 그래도 일단은 소독을하고 책을 가져옴은 안심이되다. 보고싶은 책은 많은데 저 많은 책을 언제 다 보나. !시간이 너무 빠르게 하루를 접고 한 달. 일 년을 접는다. 그동안도 열심히 살아왔는데 더 열심히 살라고하면 이제는 고꾸라질 지경이다. 천천히. 쉬어가며 살기를 2025 년엔 지키고 싶다. 살아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내자. 잠시 쉬어가기/책 이야기 2024.12.31
잘가! 2024 년아. 2025 년. 을사년도 잘 부탁해요. 2024 년이 어둠으로 스며들다. 아프지 않기. 지인들이 내곁을 떠나지 않기. 우리나라. 온 세상이 평화롭기를. !!! 사진속으로~`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