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의 넷째 목요일에~~
★ 그림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아직은 가을빛이 퍼지지 못했다.성질 급한 은행나무 열매들만 하강하여 땅위에 구르다.가을의 냄새가 아주 고약하지만 정겹기도 한 은행나무다. 가을의 색은 지독한 원색이다.여름의 초록색을 이겨낼 원색은 없지만노랑 빛으로 세상을 누르는 은행나무의 색은 압도적이다. 가을바람의 사이를 걸으며 산책을 하다.햇볕이 등을 밀기에 땀나는 초가을이다. 새는 무엇에 놀라 자빠지려하는가!살면서 자기도 모르게 놀람의 진동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이다. 살아가는 일이란 장애물이 전부이지만 묵묵히 살아내는 것이다. ● 2025년 10월의 넷째 목요일에~~ 내 곁에 있는 중학교 때의 동창 한 사람, 어릴 때 우리 집에서 살다시피 하여 통행금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