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마을 보라초등학교의 잔디 운동장. 여러 날 운동장 공사를 하더니드디어 마감되었다. 운동장의 흙먼지가 날리지 않아 좋다. 손자가 보라초교의 유치원엘 다닌다. 유치원 하원길에 한 시간 이상을 운동장에서친구들과 논다. 나도 손자와 축구를 하였다. 짐볼로 축구를 하느라 힘이 더 들었다. 할머니가 함께 달려주니깐 내가 젊은 선수로착각하고 손자의 요구사항이 찬란하다. ㅋㅋ오랜만에 땀을 흠뻑 흘리며 공을 찼다. 집에 돌아와서 나이답지 않게 놀은 벌이좀 있었지만 마음은 상쾌하다. 손자가 너무 좋아하는 잔디 운동장이다. 손자가 좋아하니 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