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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 재능기부(금화마을)

노래 듣고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이라는 가요의 노래를 재구성하다. 재료: 색연필. 크레용. 연필. 네임펜 등. 모두가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다. 노래에 담긴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하기가 무척 어렵다 순수한 마음을 화면에 표현하다 ~~~~~~~~~~~~~~~~~~~~~~~~~황가람의 노래 나는 반딧불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드디어 MRI 찍다.

지팡이에 의지한 채 차례를 기다리는 중. 병원 어디엘 가나 환자들이 너무 많다. 청담영상 검진 센타에 예약을 해줬다. 주말 아침에 사진 찍으러 병원엘 오다. 네비에 병원 주소를 찍었는데도건물이 많은 청담동이라 어리바리하게 움직였다. 사진을 다 찍고 서류를 받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엘 병원엔 서류 가지고 월요일에 간다. MRI의 소견이 경미하기만 바란다. 나이가 드니 몸도 고장이 잦다. 고쳐가면서 살아야지.

지칭개는 어떤 마음일까 !

아파트 주차장의 작은 틈을 비집고 올라왔다. 엉겅퀴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이름도 낯선 지칭개라는 이름을 갖었다. 흙이 있으면 어디서든 뿌리를 내리는 야생화의 근성들이 대단하다. 보라색의 꽃이 귀해 보인다. ~~~~~~~~~~~~~~~~~~~~~~~~국화과약효 부위온포기조제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잘게 썰어서 쓴다.효능지혈과 건위,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국화과 엉겅퀴아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엉겅퀴와 매우 비슷하지만 꽃의 색깔이 좀 연하며 잎에 가시가 없다. 아시아 일대에 분포하며 들판이나 밭둑에 서식한다. 봄철에 어린 잎과 뿌리를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소염과 해독을 위한 약재로 쓴다.

투정 부리기 2025.05.23

앵두가 익어가는 동네

루비처럼 붉은 앵두가 익어간다. 지난해에 나무들을 정리하느라 아파트 단지 내의유실수들이 대거 잘려나갔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나무들이 잘려나갈 때내 마음이 허전하고 슬펐다. 여름이 시작되려는데 앵두가 익어간다.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 앵두지만 올해에도 루비처럼 붉은 앵두가 하늘 아래에자리 잡았다. 짧게 살다가는 나무의 열매들이지만매년 약속을 지키기라도 하는 듯 피어난다. 고마워 !

사진속으로~` 2025.05.23

2025년 5월의 넷째 목요일에~

★ 그림 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쾌속으로 오고 있다. 나무마다 초록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아래로 늘어지고 있다. 도시의 숲을 만들어 주는 큰 나무들의 정성이 고맙다. 각자의 집을 나무숲에 숨긴 새들이 나왔다.요란하게 수다를 떠는 새들 때문에 아침잠을 설치다. 일찍 드는 해가 창을 두드리다 새들의 수다가 더 요란한 5월의 아침이 지나간다. ● 2025년 5월의 넷째 목요일에~ 새벽에 악~~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남편이 한 달째 허리. 다리가 아프다. 허리가 아프기 시작할 때동네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뜸하게 다니고 있었다.그런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다. 집에서 자가 치료를 열심히 하고약국에서 약도 사다 먹고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