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부리기

겨울답게 춥다

유쌤9792 2024. 1. 23. 10:03


서쪽 창이다.
외벽에 달린 창으로 조망은 좋지만 바람이
창을 흔들면 공포스러운 방이다.
그래도 아들이 사용하던 방이라 나도 좋아한다.

요즘엔 내 방이되었다.
아들이 귀국하면 냉큼 내줘야하는 방이다.

아들의 침대. 책상. 의자 등 모든 것을
내가 사용하고 있다.

밤새도록 창을 흔들던 바람의 실체가
창문에 증거로 남다. ㅋㅋ

#겨울답다#추우면집콕이최고#언창문#아직도바람이창을흔들다

'투정 부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창의 보름달  (0) 2024.01.29
상갈동의 뚱보 까치.  (0) 2024.01.26
새로사온 쇼파.  (0) 2024.01.12
2023 년의 마지막 눈이 오다.  (0) 2023.12.30
명동성당과 명동거리  (0)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