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창이다.
외벽에 달린 창으로 조망은 좋지만 바람이
창을 흔들면 공포스러운 방이다.
그래도 아들이 사용하던 방이라 나도 좋아한다.
요즘엔 내 방이되었다.
아들이 귀국하면 냉큼 내줘야하는 방이다.
아들의 침대. 책상. 의자 등 모든 것을
내가 사용하고 있다.
밤새도록 창을 흔들던 바람의 실체가
창문에 증거로 남다. ㅋㅋ
#겨울답다#추우면집콕이최고#언창문#아직도바람이창을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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