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알타리 김치가 왔다
우리 집 근처에 사는 후배가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를 만들어서 나에게 가져왔다.
우리는 식구가 둘 뿐이니 김치의 종류가 많으면
먹는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정신차려서 골고루 꺼내 먹는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종류별로 다 맛보게
해주는 후배의 마음이 너무나 고맙다.
파김치. 알타리김치. 오이 소박이. 오이지 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솜씨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후배의 김치는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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