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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의 둘째 목요일에~~

★ 그림 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눈앞에 펼쳐지는 산이 정갈해지고 있다.가을이 성큼성큼 큰 발걸음으로 달려오더니자연의 모습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부산스럽던 산의 숲이차분하게 가을과 겨울을 준비 중인가보다. 가을비가 그친 하늘은 붉다.새는 하늘에 걸린 달에 앉으려다 미끄러지다.낮의 해가 너무 밝아 밤부터 떠 있던 달을 누구도 모른다. 비가 그치고 하늘이 붉게 물들다.하늘서 오래 기다린 달이 모습을 드러내다.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란 생각에확답을 주는 달이다. ● 2025년 10월의 둘째 목요일에~~ 식구가 다 모여야 6명이다.어른이 넷에 아이가 둘이다. 2025년의 추석도 잘 보냈다.식구가 없어도 송편과 부침개는 샀다. 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