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이 좀 지난 책은 소독기에 넣고 소독한다.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친 책들이라 더 감사하고 동감의 호흡을 느끼지만 그래도 일단은 소독을하고 책을 가져옴은 안심이되다. 보고싶은 책은 많은데 저 많은 책을 언제 다 보나. !시간이 너무 빠르게 하루를 접고 한 달. 일 년을 접는다. 그동안도 열심히 살아왔는데 더 열심히 살라고하면 이제는 고꾸라질 지경이다. 천천히. 쉬어가며 살기를 2025 년엔 지키고 싶다. 살아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