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2023까지의 내 제자들~~

13년 만의 만남

유쌤9792 2018. 11. 30. 20:39

 

 

 

10살에 가르치던 제자를 만나다

 

4학년이던 작은 아이가

군대도 다녀오고 훌쩍 자라 어른이 되었다.

부끄럼이 많아 항상 배시시 웃으며 제 할 말을 못하던

제자가 이제는 활달해지고 청년의 향기를 풍겼다.

 

참으로 세월이 휙 갔다.

제대하자마자 나를 찾아 준 제자가 고맙다.

제자가 선물해 온 케잌을 먹으며 옛 생각에 잠기다.

 

고마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