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봄마다 보는 꽃들인데.

유쌤9792 2021. 4. 28. 20:04












봄이 아닌 다른 계절엔 내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초록색이라 관심없이 지나쳤다
그런데 봄이 되고 꽃이 피니 내가 놀래 기절하겠다.

너무나 개성이 강한 원색의 꽃이 잠자코 있었으니.
아주 짧은 날 별처럼 왔다가 가는 꽃들의 향연.
내년에 기억에 담아 뒀다가 응원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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