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자화상.

유쌤9792 2019. 9. 27. 02:33

 

 

 

이젠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진은 내가 가지고 있는 세월을 가감없이 표현하다.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던가 !!!

 

나의 젊었던 시절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러나 훗날 생각하면

이 순간이 가장 젊었던 사절이 될수도 있겠지.

 

내 나이 육십 후반.

칠순잔치를 해 달라고 아이들에게 말하며 웃었다.

 

내 부모도. 내 동생도 해 보지 못한 칠순잔치를 말하면서

혼자 울적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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