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공사가 머잖아 끝이 난다고 하니
기다리는 중이다.
그래도 석굴안으로 오르는 길은 여전히
가파르지만 고즈넉하니 좋다.
세배 올리러 오다
한 시각이 넘게 앉아 있었다.
바람속에서 들려오는 지난 겨울이야기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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