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은 독서의 달이라서 도서관의 행사가 다양하다 많은 행사를 하는데 나는 책 빌리는 일에만 참여하기에 미안하다. 주말엔 도서관 열람실이 빈자리 없이 꽉 찬다. 우리동네 사람들도 부지런하면서 탐구적인가보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데 누가 아는 척를 하기에 돌아다보니 우리 아파트 7 층 아저씨였다. ㅋㅋ 엘리베이터서가 아닌 도서관에서의 만남이라 더 반가웠다. 아들친구의 아빠며. 남편의 동네친구며 음식을 나누어 먹는 가까운 이웃이다. 책 속에서 공감되는 말 한 가지. (아이들이 심심해야지만 창의적이 된다. ) 심심하다고 할 때 심심풀이를 스스로 찾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