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설명; 왓트만 종이에 수채화와 ㄹ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그림. 매봉산 입구로 봄이 이야기를 만들다. 이른 봄의 사이로 숨어 든 까치. 하늘을 베일 것 같은 달이 오르다. 하늘의 달은 너무 멀다. 달은 사랑 할 수 없단다. 사랑은 늘 소리내지 않고 조용히 온다. 기다리자. 남들의 눈에는 내가 아마도 무엇이든 다 잘 하고, 늘 뮬란처럼 겁없이 용감하고, 포카 혼타스처럼 온 천지를 돌아 다니길 좋아하고, 한 번 시작 한 일을 세상이 두 쪽 나도 할 것 같고, 자기 주장을 펴기 시작하면 곧은 철로 길이고, 싸웠다하면 힘이로든 말이로든 백전 백승이라 알고들 있다. 아~~~휴 절 대루루루루 아니여!!! 숫자에 약해 기억하는 숫자라고는 집 전화와 우리집 호수 뿐. 내 머리엔 숫자가 늘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