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친구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오래 살았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다 성장했고 자신이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니 한국에 들어가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더니 가족이 모두 허락해 줬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 생활을 접고 영구 귀국을 했다고 한다. 동생하고는 절친이고 나와도 남매처럼 지내던 동생이다. 동생의 고등학교 동창들이다. (남동생 친구들 모두는 나의 친동생과 같다. ) 동생 친구는 몸이 아파서 오래 살지 못 할 것 같기에 친구들과도 원없이 놀다가 가고 싶단다. 미국에서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내 동생의 소식이었기에 단숨에 미국생활을 정리했다고 한다. 동생이 세상을 따나고 동생친구들 누구도 만날 수 없었다 동생친구들이 연락은 나에게 자주 해 왔지만 용기있게 동생 친구들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