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53

2025년 7월의 넷째 목요일에~~

★ 그림 설명 :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요즘 하늘은 맑은 푸른색이다. 그러나 푸른색이 숨기고 있는 태양의 열기는 붉다. 우리나라도 유럽의 날씨를 흠모하는지 요즘의 날씨는 유럽의 여름과 비슷하다.볕 아래에 서면 불판 위에 서 있는 듯 뜨겁지만그늘 밑으로 들어서면 시원함이 느껴진다. 볕을 가리기 위해 양산을 써도 더위는 마찬가지다.그러나 건물이 만드는 그늘, 나무가 만드는 그늘은 열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태양 속에 들어있는 하얀 새는 더위에 초연하다.즐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태양에 걸터 앉았나보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계절이려니 해마다 알만큼은 알고 있는 계절의 비위를 맞춰야지. ● 2025년 7월의 넷째 목요일에~~ 식구가 둘이 더 늘었기에 빨래를 매일한다. 비가 ..

7년만의 외출인데 !

아파트 단지에서 운동을 하는데내 등뒤에서 바스락.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렸다. 운동을 멈추고 소리가 나는 곳을 훑터보니큼직한 매미가 이리저리 밀려 뒹굴며볕에 노출된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그냥 놓아두면 뜨거운 볕에 말라죽을지도모르기에 조심스럽게 들어서 나무 위에 올려 놓았다. 7 년이라는 긴 세월을 기다리다가 세상에 나온 매미인데 마음이 너무 안타까웠다. 폭우에 나무에서 뚝 떨어졌나 보다. 운동을 하면 매미들이 요란하게 울어대곤 했다. 폭우에 나무에 매달려 있지 못하고 떨어졌을 것이란 생각에 살그머니 집어서나무 위에 올려 줬더니 나무속으로 잘 들어갔다. 7 년 만의 외출인데 잘 살아내야지 파이팅이다. 2025 년의 매미야 !

사진속으로~` 2025.07.20

이마트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오랜만에 가족이 이마트엘 갔더. 점심시간에 갔기에이마트 매장 곁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마트 식당이 예전만큼 번화하질 못하다. 세상의 풍파로 식당사정이 좋지 못하다. 6 년 만에 한국엘 나온 아들과 아들의 여친은 이마트에 대한 추억이 각별하다. 그래서 오늘도 이마트에서 식사도 하고 여러 가지 물건도 사고 장도 봤다. 추억이라는 것은 어느 시점애 오래 기억에 남는 사건들이기에 시들지 않는다. 6 년 전과 별로 많이 변하지 않은 이마트라장을 보는 내내 즐거워했다. 양재동 이마트에서 토요일 오후를 즐기다.

자리공 꽃

(자리공꽃)머루처럼 특이하게 달려있는 꽃이다. 잎이 무성하여 화단에 울타리를 만들다들고양이들이 숨어있기 좋은 자리공꽃이다. 붉은 열매처럼 변할 꽃을 기대한다 별사탕처럼 하얀 꽃이 아기자기하다. 아파트의 울타리다. ~~~~~~~~~~~~~~~~~~~~~~석죽목 자리공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 북아메리카와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여 한국의 남부 지방에서 잘 자란다. 낮은 산야나 길가의 구릉지에서 자란다. 키는 1m 정도이고 뿌리가 매우 크다. 흰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10~20cm, 폭 5~12cm이다.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은 5~6월에 잎과 마주 나며 꽃대가 올라온다. 열매는 9월에 외형이 포도송이처럼 익는다. 유독성 식물이지만 잎을 데쳐 먹기도..

사진속으로~` 2025.07.17

붉은 배롱나무꽃의 유혹

우리나라의 사찰에 가면 절 마당에서 흔하게볼 수 있는 나무다. 봄에는 홍매화가 피고 여름엔 배롱나무꽃과불두화가 만발한 사찰의 마당을 흔하게 본다. 우리 동네엔 꽃을 키우는 가게들이 많다. 배롱나무도 화분에 심어 꽃을 보게한다. 산책하다가 가게 앞을 정글로 만든 곳을 보면 발길을 멈추고 한 참을 서 있는다. 꽃들을 만발하게 가꾸는 이들의 마음은 꽃처럼 아름답다. 가게 앞이 화원인 집들이 많아 좋다. ~~~~~~~~~~~~~~~~~~~~분류: 도금양목 > 부처꽃과 > 배롱나무속학명: Lagerstroemia indica L.개화기: 7월∼9월꽃색: 붉은색꽃말: 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국내분포: 중부 이남(식재)해외분포: 중국(원산지), 일본(식재)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

사진속으로~`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