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엄마 ★ 그림설명; 종이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 아들과의 데이트 아들은 재~~즈 메니아. 예술의 전당에서 재즈 CD를 고르는 아들. 음식을 편식하지 않는 아들은 음악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잘 감상하고 소화한다. 재즈 피아노 연주하는 솜씨가 거의 프로에 가깝다.-- 연습 王 임. ^^* 아들과 ..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비 오는 날에 부침개를 ★ 하늘색 왓트만지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그림. 여름 바람. 동전 양면의 얼굴을 지니고 있는 듯한 바람. 아침에 닫혀진 창을 열었을 때 제일먼저 내 호흡을 자극시키는 바람은 여름 낮의 열기와는 다른 모습으로 싸~~~한 냉정함을 지니고 있다. 바람의 모습을 따라 남산 야외학습장을 찾았다. 아이들..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아련한가? 아련하다 ★ 그림설명; 왓트만지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그림. 날씨가 더워 질 수록 물의 색과 물살은 극성맞게 변하는 것 같다. 아침마다 만나는 물이 나를 은근하게 유~~혹한다. ^^* ● 아련한가? 아련하다. ! 토끼 풀. 엄마는 여름되면 외출 때 늘~~~~~~~~ 꽃들이 하얗게 수 놓아진 양산을 가지고 다니셨다. 엄마의..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함께 가실래요?? ★그림설명; 왓트만지에 붓펜과 한국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 ▶함께 가실래요?? 고수부지에 이름모를 풀들이 화창하게 피었다. 잠시 차가 멈추는가 하면 내 고개는 강물로 빨려 들어간다. 어느날은 일렁~~일렁 흔들리고, 어느 날은 잠에서 덜 깬 듯 조용하다. 여름이 익기전. 하루는 스케치북을 들고 저..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성급한 판단 ★ 그림설명; 왓트만지에 아크릴물감으로 그린그림. 이슥한 밤에 번지는 바람은 초여름의 냉랭하면서도 기분좋은 느낌을 피부에 그대로 전~~~해준다. 그래서 초여름밤에 느끼는 바람의 애무는 유혹적이다. ^^* 산속의 작은 연못에 수련의 잎들이 하늘을 향해 누었다. 탁한 물 속에 뿌리를 ..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결혼생활 21년 + 첫 사랑과 가슴앓이 7년= 28년 ★ 그림설명; 왓트만지에 복합재료로 그린 그림. 바다가 포식을 하는 중이다. 서서히 바다가 입을 벌려 해를 삼키는 중이다. 바다는 아침, 저녁 해를 삼켰다 뺃고를 삼백예순날도 넘게 반복한다. 바다는 지루하지도 않으가보다~~~~~~ 그 바다를 바라보는 내가 가끔 지루해 하는거겠지. ..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무쇠 솥 뚜껑과 엄마 ★ 그림설명; 왓트만지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그림. 파스텔 풍의 고운 빛이 천지를 흔들더니 어느새 시간은 거리의 굵은 나무들에게 옷을 입히기 시작을 했다. 비가 온 뒤의 하늘과 산은 너무나 아름답다. 봄비가 생각없이 많이 내려도 나무들과 땅이 잘도 삼키고 감추는 것 같다.^^* 내 ..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폐품을 이용하여 여름풍경을 그렸다 ★그림설명; 버티칼지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그림. 폐품을 이용하여 여름풍경을 그렸다. 동네 의료기 건물에서 인체해부 그림이 그려진 걸개를 버렸다. 보기에도 소름이 찌르르하게 느껴지는 인체해부의 그림이였지만 걸개는 걸개로서 소임을 다 했을 뿐 버림받을 이유가 없다는 내 생..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인연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 그림설명; 왓트만지에 아크릴 물감과 복합재료로 그린그림. 이른 낮에 올라 온 달을 바라보며 봄이 오는 들녁에 섰다. 봄 바람이 옷깃을 파고 드는 봄의 초저녁에 개구리 한마리가 너무 일찍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나....^^*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인연이라는 것이 무엇일..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
지명수배 ★ 그림설명; 왓트만지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그림. 넘실거리는 파도와 파도에 숨은 하얀 새. 파도는 살그머니 바위를 치면서 다가선다고 말을해도 바위는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참을 뿐 파도가 가끔을 두렵단다...^^* ● 지명수배. 보고싶다. 보고 싶지 않다, 그~~립다. 그립지 않다. 잊었.. 예전에 쓴 글과 그림 2009.01.10